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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꾸의 첫말톤 후기

두바꾸 2016-02-19 (금) 18:06 8년전 5746  


말톤 첫후기를 갈매기에서 쓰게 되다니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네요.
 
울산 옥현호수클럽의 두바꾸입니다.
옥현호수의 훈련코스 1번인 문수경기장주변을 한바꾸돌면 2.8Km인데 두바꾸가 저의 한계여서 닉네임이 두바꾸가 되었습니다.
갈매기는 2번 참가 했구요 말톤입문 이제 6개월인 초짜가 무시무시한(?)경력의 마라토너 매니아분들만 오시는 갈매기까지 오게된건 여고후배 하니의 99회풀에 일조라도 하고파서는 옥현클럽참가자 9명중 3명은 거의 협박후 포섭(?)한뒤 동참하게끔 했습니다.
그중 한명(물개)은 첫풀을 갈매기에서 좋은 기록으로 들어와 본인뿐아니라 클럽에서도 아주 기뻐해주니 저는 왠지 뿌듯합니다.
 
임회장님 덕분에 기네스라는 말을 가까이 접하니 영광스럽기도 하고 참가자분들의 음식지참(서양의 Potluck Party같은)-가지고 온 맛난 것들을 같이 나누어 드시는 모습이 따뜻해 보였어요.
 
옥현호수 가입전에는 뛰본적이없고 능력이 두바꾸밖에 안되는 저는(그나마 갈매기에서는 회원님들과 출발이라도 같이 할수있지 큰대회는 출발도 같이 못하는) 하프 5번 뛰었고 항상 꼴찌로 들어와도 이렇게 즐거우니 정상은 아닌거죠.
 
주로를 달리다 만난 달림이분중 수제초코렛 만들어 오신분(이름도 모르고 얼굴만 알아요)은 꼭 두바꾸닉네임을 불러주시니 에너지 업되었고 김훈원장님이 반환점 얼마 안남았다고 말씀해 주실때 얼마나 고맙던지.. 
15Km만 넘어서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욕하면서 뛸때도 있거든요.
그리고 고로쇠물과 떡국 대접 덕분에 뒷날 훨씬 덜 아팠던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4Km쯤 데릴러 나온 번달님 동환 샛별이 고마운맘 전합니다.
터보님과 함께한 하니의 99회 마무리에 안도하며 언젠간 두바꾸도 풀에 도전할거라는 바램을 또 한번 새깁니다.(몸은 안따라주지만 마음만)
 
옥현호수 사랑합니다!!~~
 갈매기 임회장님외 수고하시는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선희 2016-02-19 (금) 18:11 8년전
역쉬!!
즐기는 울언니 행복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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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꾸 2016-02-19 (금) 19:05 8년전
임회장님이 찍어주신 사진넣고 싶어 다시 올립니다.
사랑하는 하니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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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16-02-21 (일) 20:06 8년전
두바꾸님.
잼있게 달리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빨리 달리는 것보다 걷더라도 즐기면서 달리는것이 오랫동안 건강유지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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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2016-02-24 (수) 10:19 8년전
두바꾸님 완주 하심을 다시 한번 더 축하 드립니다.멋진 골인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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